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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19 하나님의 위로를 사람을 통해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1-07-03 19:40
조회
96
잔인한 4월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지난 6월이 잔인한 달이었습니다. 4가정에서 사랑하는 가족과의 힘겨운 이별을 경험하셨고 저희 가정도 그 가정 안에 속해 있었습니다.

부활의 소망이 분명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땅에서의 잠시 잠깐의 헤어짐이 어찌나 안타깝고 당황스럽던지요. 그러나 그 와중에서도 생명의 주권자이신 여호와 하나님이 내 아버지이심이 또한 얼마나 다행스럽고 감사하던지요.

이번 4차례의 장례를 경험하며 새삼 느낀점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헤어짐이라는 아픔을 당한 가정에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대리자로 세우셔서 하나님의 위로를 전달하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위로를 전달해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어느새 2021년 전반기가 지나고 7월이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온 성도님들의 가정에 주님 주시는 은혜와 평강이 넘쳐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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