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시작된 지 만 2년이 다 되어갑니다. 백신이 개발되면 코로나가 끝날 것 같은 기대감이 있었고,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는 마스크를 벗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경과는 우리의 기대와는 다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변종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마스크를 벗었던 국가들도 다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위드 코로나”라는 단어가 주변에서 언급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독감과 같이 조심하고 치료하며 공존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현재 교회는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모든 활동을 멈추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다시 회복 사역을 시작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의 회복 사역은 온라인 예배의 안정화, 안전한 대면 예배의 확대(주일오후, 금요기도회 등), 소그룹의 활성화(구역예배, 심방 등) 측면에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고 협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