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바른 신앙
CHRISTIAN HAND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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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장   타락한 인간

제10장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믿고, 하신 말씀을 순종하는지, 아니면 자신의 이성의 힘으로 갈 길을 찾아 하나님의 분명한 말씀을 어기고, 자신의 결정을 따르는지에 대한 그 여부를 알아보려는 것이 하나님의 테스트(Test: 시험)의 목적이었다.

시험의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의 반역자인 타락한 천사를 허용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아담의 타락을 예정하신 것은 아닐지라도 하나님아담이 유혹에 넘어질 것을 잘 아셨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께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뜻에 맹목적으로 순종하도록 창조하신 많은 피조물들이 있다. 태양과 유성들의 조직은 복잡한 요소들이 함께 창조주의 법에 따라 정확하게 순종하여 공간을 끊임없이 운행하고 있다. 하나님께는 또한 본능이라는 내적으로 심기워진 법에 따라 하나님의 복잡한 목적의 헤아리기 어려운 계획을 성취하고 있는 수많은 생물들이 있다. 하나님께는 아무런 질문도 탈도 없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을 수행하는 많은 등급의 천사들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하나님께서는 많은 아들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까닭에(히2:10), 자유의지가 주어져야만 했던 것이고, 하나님의 뜻에 자발적으로 맡기는 믿음의 행위가 각자에게 있어야 되는 것이다.

 

(히 2:10) 만물이 인하고 만물이 말미암은 자에게는 많은 아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저희 구원의 주를 고난으로 말미암아 온전케 하심이 합당하도다

 

1. 인간의 타락

아담이브가 받은 유혹을 살핌으로 우리는 그 길을 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1) 유혹자

실제 유혹자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뱀을 대리로 썼다.

① 그의 역사

욥기 1:6-12, 2:1-6, 이사야서 14:12-14, 에스겔서 28:12-15, 디모데 전서 3:6과 계시록 12:3-10 말씀을 비교해 보면 유혹자는 한때 하나님천사였으나 떨어져서 쫓겨날 때 보다 낮은 많은 다른 영적 존재들을 끌어 모으게 되었다.

거룩한 천사가 어떻게 마귀가 되었을까를 다 이해하기는 불가능하다.

 

(욥 1:6-12)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왔는지라.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왔나이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울로 두르심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 소유물로 땅에 널리게 하셨음이니이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단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욥 2:1-6) 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서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와서 여호와 앞에 서니,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왔나이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격동하여 까닭 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오히려 자기의 순전을 굳게 지켰느니라.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지라.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를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생명은 해하지 말지니라.

(사 14:12-14)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겔 28:12-15) 인자야 두로 왕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그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는 완전한 인이었고 지혜가 충족하며 온전히 아름다웠도다.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강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창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었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예비되었었도다.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광석 사이에 왕래하였었도다.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

(딤전 3:6)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계 12:3-10)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  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이백육십 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쫓기니라.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② 그의 대리

보이지 않는 영인 사탄 이브에게 모습을 가지고 나타나지 않았으나 뱀을 중재로 썼다.

창세기 3:1에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고 말씀되어 있다. 사탄의 영이 들어갔음으로 뱀은 더욱 간교했을 것이다.

 

2) 유혹

창세기 3:6에 보면 유혹에 3가지 요소가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은 합리적이요, 심미적(審美的)이며, 직업적인 면으로 나와 있다. 지금도 유혹은 이 세가지를 통해서 오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창 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① 이성에 호소

"여인이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했다." 그 나무를 보았을 때 먹음직했던 것은 그 여인이 바로 본 것이다. 창세기 1:31에서 하나님은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고 심히 좋았더라"하였는데 그 중에 들어있는 것이니 좋은게 당연하다.

타락이 있게 한 것은 먹은 실과 자체에 해로운 성분이 있었던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데 있었던 것이다. 실과가 좋고 나쁜 것에 관계없이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한 것을 어기고 먹은데 문제가 있은 것이다. 인간의 이성이 시험 대상에 오른 것이 아니었고, 그의 순종여부가 시험되었던 것이다. 사람들의 눈에 "해롭게 보이지 않는 것"이 매우 자주 마귀의 올무가 되고 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는 가치의 분석적인 개념이 아니고, 순종인 것이다.

 

② 미적인 구미에 호소

"보암직도 했다."

여기서 이브가 실과의 질에 대한 인식에는 틀린 것이 없었다.

어떻게 아름다운 것이 사람에게 해로울까? 여전히 사람들은 미적 감각에 눈이 어두워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놓는 일을 자주 범하게 된다.

 

③ 직업적인 유용성에 호소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지혜가 필요한 위대한 세계에 아담이브가 놓여지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하라 하신 일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혜를 얻을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잡는 것이 어째서 잘못 되었을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능숙한 통치자를 원하신 것이 아니고, 순종하는 자를 원했던 것이다. 하나님의 일에 합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자인 것이다.

우리가 알아야 할 유혹 가운데 매우 간교한 것은 하나님의 목적에 가깝게 보이는 것이다.

사탄은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고 했다. 사람들이 자신들을 신이 되도록 만드는 것은 사탄의 전략이다.

요한일서 2:16의 말씀은 위의 유혹의 방법을 잘 말해 주고 있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3) 불순종의 단계

이브가 불순종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어김으로 죄에 빠진 경로를 살펴보자.

① 하나님의 조처에 관한 질문을 허용했다.

유혹자는 다음과 같이 암시적인 질문을 던졌다.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창3:1)

그 질문은 이브로 하여금 '어째서 하나님이 그런 명령을 하셨을까'하는 의심이 일게 해서 그 명령의 동기를 논의하게 만들었다. 그런 질문에 대답을 한 것은 의문점을 토론해 보자는데 동의한 것이 된다.

② 하나님의 명령을 토론했다.

사탄이브는 대화를 계속했던 것이다.

"먹지 말라 하시더냐?"라는 사탄의 질문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으로 대답을 했으나 조금 보태게 됐다. 하나님의 명령은 사랑과 긍휼에 의한 것이었는데 사탄하나님의 형벌이 너무 심한 것처럼 이브가 생각하도록 유도했다.

③ 거짓말을 믿었다.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라는 유혹자의 말을 믿은 것이다. 사랑의 하나님께서 그런 형벌을 주실 리가 없다는 식으로 믿게 한 것이다. 지금도 이런 식으로 하나님의 분명한 말씀을 못 믿게 하는 사탄의 역사가 계속되고 있다.

④ 하나님의 의를 의심했다.

사탄의 거짓말을 믿게 됨으로 하나님의 의로운 조처를 의심하게 됐다.

하나님의 신실하신 사랑까지 의심하게 만든 것이다. 사탄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하나님은 참으로 군주와 같구나'라고 생각하게 됐을 것이다. 사랑하신다고 하면서 선악과를 따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는 잔인스럽고 비합리적인 금지 사항을 주신 하나님께 대하여 의심이 일게 되었던 것이다.

⑤ 금지된 수단으로 자신의 발전을 도모했다.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게 되리라"고 유혹자가 말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수행하는데 보다 능숙한 사람이 되는 길이 아닌가'라고 생각해서 넘어진 것이다. '혹시 선한 결과가 있지 않을까'하여 악한 일에 계속 관계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난 것을 끊어 버려야만 한다.

⑥ 자신의 이해에 자신을 맡겼다.

사탄과 대화를 나눈 후 하나님의 명령 대신 자신의 이해에 의한 결론을 내린 것이다.

옳고 그릇됨에 대한 하나님의 분명한 말씀이 인간의 생각에 의해 밀려난 것이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잠 3:5)

⑦ 불순종했다.

사탄의 계획은 단계적으로 유도된 것이었다.

첫 번에 사탄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도록 했다면 이브는 거절했을 것이다.

"여자가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디모데 전서 2:14에 "아담은 속은 것이 아니고 여자가 속임을 받아 죄에 빠졌음이라"하신 말씀을 보아 아담은 그가 하는 일이 무엇인가를 알고도 죄를 지었음으로 죄인의 우두머리가 된 것이다. 사탄이 아담을 넘어뜨리기 위해 이브를 먼저 유혹한 것이라고 본다.

 (딤전 2:14) 아담이 꾀임을 보지 아니하고 여자가 꾀임을 보아 죄에 빠졌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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